인천지역, 9222명 확진…요양원서 누적 51명 집단감염 안전 불감증 "여전"
남동구 요양원에서 50명 확진 판정...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 양성 판정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 "충격"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천222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남동구 요양원에서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또 감염자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449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지난달부터 다소 증가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6만6천337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4만4천160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8개 중 131개(가동률 36.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146개(가동률 41.6%)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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