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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황해경제 자유구역추가지정 결사반대 나서

  • 김성수
  • 2019-12-31
  • 조회수 300

 

▲지난 26일 오후 경기 안산시청사 정문에서 황문식 공동대표가황해경제 자유구역추가지정 결사반대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에서 26일 오후 시화 지구간척지 영농조합연대와 시화·화옹지구 간척지 관리협의체 위원회150여 명이 황해경제 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대한 결사반대를 하고 나섰다.

이날 이들은 안산시청 앞에서 시화 간척지 땅은 백성들의 땅이라며 시화방조제 제철 사업 시 피해 어민과 농민이 중심이되 설립한 영농조합원들이 합법적인 임대계약을 통해 지난 9년여 전~4년에 이르기까지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39개 영농조합원의 땅이기도 하다며 집회를 했다. 

또 이들은 “지난 1989년 3월 4일에 방조제 제철 사업으로 조성되는 간척지 땅은 조합원들에게 분양해 주기로 국가가 서약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화섭 안산시장은 피해 어민과 농민 39개 영농조합이 “현장의 역사를 가져본 적이 없다”는 잘못되는 과정에 입각해 백성들에 대한 국가 의무의 서약 상의 의무보다 자유경제 지역을 지정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정당화하는 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안산시가 지금이 좋은 기회의 때가 왔다고 인식하고 슬그머니 서약을 파괴하고 사전에 몇몇 정치인들과의 관계에서 보여주듯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밀어붙여 약 170만여 만 평의 땅을 가로채려 하려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시장이 몇일 전 “대부도에 500억 원을 들여 곤충 사업을 하겠다”며 “담당 부서 공무원들을 독려하고 있다는 정황이 자신들에게 발각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오후 경기 안산시청사 정문에서 황해경제 자유구역추가지정 결사반대하는 집회가 일어 시민들이 깃 발릉 들고 서 있다.


이들은 또한 “26일이나 27일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 정책 기획부에서 평가 원단들이 심의 평가를 하는 것으로 안다”라며“백성들과의 서약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안산시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으며, 이보다도 더한 무용지물이 없을 지경에 이르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라고 역설하고 나섰다. 

윤 시장과 몇몇 정치인들은 근두운으로 대부도를 디자인해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땅으로 올려놓는 데 혁혁한 공헌을 할 망상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일 수는 있겠지만 39개 간척지 영농조합과 간척지에 대한 귀농을 희망하는 자신들을 나락으로 밀어 넣는 전형적인 귀태라며, 헛된말로 하늘을 속이고 백성들을 속였으니 또한 배신자, 기천자고 속류 다위즘의 신봉자들이라고 단정 짓지 않을 수 없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어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화섭 안산시장과 몇몇 정치인들이 함께 손잡고 간척지 땅을 가로챌 수가 있다”고 “자신들을 만만한 존재로 인식해 왔다 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39개 영농조합이 소유하게 내버려 둘 수 없고 간척지를 가로채는데 서로가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사고 있어 백성들의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현대판 조병갑이다”라고 밝혔다.

농림부와 농어촌공사로부터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안산시는 지난해 9월 15일과 올해 10월 14일 자유구역청 추가 지정이 불가하다는 공문을 접수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이 시간까지 윤화섭 안산시장은 끈질기게 달라붙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이에 대한 의구심을 표출했다.

▲지난 26일 오후 경기 안산시청사 정문에서 황해경제 자유구역추가지정 결사반대하는 집회가 일어 시민들이 윤화섭 안산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안산시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백성들에 대한 조금의 고려도 없이 일방적으로 선거철을 맞아 “윤 시장 자신과 그 기여자들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의도적, 전략적 존재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저의가 있어 황해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결사반대 집회를 하게 된 이유에 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자신들을 분노케 해 목청을 높이게 했으며, 적반하장 식 태도에서 보듯 자신들은 피폐와 고난에 철저히 눈을 감고 있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자신들은 윤 시장과 몇몇 정치인들은 암 거래를 중지하고 산자부를 통해 자유경제지역 추가지정에 대해 포기하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황문식 공동대표는 집회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땅(시화지구 간척지)▶국가와 약속하고 원하는 기간▶서약 약속한 만큼의 간척지 땅을 분양받을 권리를 자신들에게 있다는 사실이 집회의 핵심이며, 이 세 가지를 지키는 심장이자 현장의 역사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그는 또 오늘의 집회를 통해 “39개 영농조합 스스로가 현장의 역사를 갖고 있음을 공동체 추구라는 미래지향적 변화를 끌어낼 힘을 구축하고 있음을 윤화섭 안산시장과 몇몇 정치인들에게 다시 한번 천명하고 오늘을 책임지지 않겠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태도는 백성과 현장의 역사에 대한 반역임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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