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종 코로나 19(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명, 확진자 접촉 감염이 8명, 해외 유입이 1명이고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남동·부평·서구 각 3명, 연수구 2명, 미추홀·동구·강화군 각 1명이다.
인천 서구 직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중 5개(9.8%),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69개(9%)를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천587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총 11만3천32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인천/박추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