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인천 의료기관 2곳서 13명 추가 확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충격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7월부터 다소 증가 추세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503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집단감염이 시작된 남동구 의료기관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5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59명이 됐다.
계양구 의료기관에서도 코호트 격리 중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23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7월부터 다소 증가했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8개 중 88개(가동률 24.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144개(가동률 41%)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박추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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