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경제청 확진 공무원 동료등 확산 "불안감"
17일 현재 15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인천시는 17일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앞서 이달 14일 감염된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공무원의 같은 부서 동료 직원 1명도 자가격리 중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5명, 중구·부평구 각 3명, 연수구·서구 각 2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18만2천959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968명이다. 인천/박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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