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395명 확진…요양병원발 집단감염 확산
인천시는 최근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39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계양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확진자 49명이 나온 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9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1천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7일 1천62명, 8일 982명, 9일 570명, 10일 941명, 11일 1천871명, 12일 1천658명, 13일 1천410명이다.
한편,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24개(가동률 7%)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45개(가동률 12.8%)가 각각 사용 중이다.인천/박추영본부장
별명 아이디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