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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해결책으로 제시” 극찬 받고있는 '코로나19' 검사 방식
김성수
2020-02-29
조회수 1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대규모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야외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과 같은 1대1 진료 방식은 처리량이 너무 적고, 방호복과 같은 물품 소모 등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며 "의료진 또한 감염에 노출돼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공설운동장 등과 같은 대규모 야외공간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며 감염증 진단을 하는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시간단축 △비용절감 △의료진 보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26일 부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관내 15개 종합·요양병원 관계자들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의 선별진료소 도입을 검토 중이다.
또 영남대병원은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선별진료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세종시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본인의 차 안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선별 검사센터를 다음 달 2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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