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는 7월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광명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시민에게 알리고 되살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7월 1일을 사회적기업의 날로 하고, 사회적기업의 날부터 1주간은 사회적기업의 주간으로 정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금년 사회적기업 주간에는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 이모티콘 공모전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입점을 위한 사회적기업 품평회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 구매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교육 △시흥·광명 사회적경제기업 교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시흥시·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개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9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및 광명도시공사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구매 설명회, 10월 19일 시흥·광명 사회적경제 공동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주체들이 상호간 발전적인 모델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광명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서로 연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