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31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부장 산업과 ICT를 융합하고 화성·성남지역 산업단지, 판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경기도는 2024년까지 소부장 산업 분야 생산액을 4조6000억원까지 높이기 위해 일자리 1만개를 새로 만들고 강소기업 40개사를 육성한다. 120여개의 제조공장도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예비접수’에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거점을 구축해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이 사업은 3월 중 정부의 경쟁력 강화 추진위원회에서 대상지를 예비선정하고 예산 심의와 계획 보완 등을 거쳐 연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경기도는 4개 시(안산/시흥/화성/성남)와 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 반월·시화 스마트사업단,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전담반을 구성하고 준비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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