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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진천·안성·화성' 수도권내륙선 유치 위해 힘 모은다

  • 김성수
  • 2020-07-27
  • 조회수 398

 

▲22일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옛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도권내륙선 철도민간유치위원회 4개 시?군 공동사무실 개소식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와 진천, 경기 안성과 화성 등 4개 지자체 민간인들이 수도권내륙선 철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화성시와 안성시, 청주시와 진천군 4개 시∙군 민간인으로 구성한 수도권내륙선 철도민간유치위원회는 22일 진천읍 교성리 옛 농업기술센터에 통합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탄~안성~진천 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내년 1월 발표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민간단체가 생긴 것이다.

철도유치위에는 4개 지자체 공동 추진 민간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민간차원의 토론회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해 수도권내륙선의 당위성을 알린다.

수도권내륙선은 지난해 3월 진천군이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78.8km의 고속화 철도를 제안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어 충북도와 경기도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건의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총 추정사업비는 2조 2825억원으로 건설 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다.

이 철도가 구축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 이내, 안성에서 수서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수도권내륙선 노선도

심상경 철도유치위 위원장은 “공동추진 지자체와 역량을 결집해 올 하반기 예정된 국토부 현지실사 평가 등에서 좋은 결과물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4일에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수도권내륙선 철도 구축을 위한 충북도와 경기도 상생발전 방안 공동토론회가 4개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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