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이규설 기자 | 입력 2012.12.21 21:09 | 수정 2012.12.21 21:33
[뉴스데스크]◀ANC▶노인을 간호하는 로봇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경북 경주의 한 요양병원에 시험배치됐습니다.다양한 기능으로 노인분들 세심하게 돌볼 수 있다는데요.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키 1m짜리 귀여운 땅꼬마 로봇 M5.부지런히 병실을 돌아다니더니, 뭔가를 발견하고 말을 합니다.◀SYN▶"해당화병실 할머니의 기저귀를 교체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로봇이 기저귀에 설치된 센서를 감지하고 기저귀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것입니다.간호사는 곧바로 달려가 환자를 돌보고, 이 상황은 간호실 컴퓨터 화면에도 실시간으로 전해집니다.◀INT▶ 최옥희 소장/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기저귀 센서가 있어서 빨리 알아챌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뿐만 아니라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시로 환자상태를 파악하는가 하면, 실내공기를 자동 정화하고 환자의 이동을 돕기도 합니다.◀SYN▶"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이 간호 보조로봇은 레이저 센서와 소나 센서, 범퍼장치가 있어 노인환자와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INT▶ 홍영진 로봇개발 책임자/한국로봇융합연구원"간호사들이 노인분들을 눕히거나 일으킬 때 필요한 보조기능을 앞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간호보조로봇이 상용화되면 전국의
별명 아이디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