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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6년도 재가노인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실시

  • 민영수
  • 2016-02-28
  • 조회수 257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하 재가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기관 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5,856개소이며,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최소 32개 지표에서 최대 59개 지표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기존의 급여종류별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이듬해에 평가결과 하위(E)등급기관에 대한 재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질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평가세부지표는 2014년도 357개 지표에서 2016년도에는 276개 지표로 축소하되, 서비스 관련지표를 강화했다.

 

평가기간 중 2회에 걸쳐 유선으로 수급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도록 수정하는 등 상시모니터링 체계도 확립했다.

 

평가결과는 2017년 4월경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할 예정이며, 최우수기관에게는 가산금을 지급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정성화 요양심사실장은 "2009년부터 실시한 정기평가로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절대평가를 도입하고 재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평가제도를 개선해 평가 하위기관은 재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전체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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