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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만 하면 벗어날 수 있다.

  • 관리자
  • 2011-03-05
  • 조회수 7670

의술 발달이 가져온 치료의 영역은 날로 기술을 더하여 이제 평균 수명 80세에 이르고 있다. 노인이 되면 제일 걱정이 중풍이나 치매로 고생하면 자식들에게 폐가 될 텐데 하고 미리 걱정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과연 벗어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소리 소문 없이 찾아드는 뇌졸중, 언제 어떻게 발병할지 모르는 질환으로 미리 걱정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소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두고 정기적인 의사와의 상담만 제대로 해도 뇌졸중에서 해방될 수 있다. 뇌졸중은 일단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일단 발병하면 완전 치유는 불가하다고 한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마침 서울보훈병원(둔촌동)에서 개최되는 뇌졸중 교육이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있다고 해서 참여해 보았다. 뇌경색의 원인과 치료, 뇌출혈의 원인과 치료, 뇌졸중의 재활치료, 요양 및 장애관련 정보 등 4분야로 나뉘어 교육되었다.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심장질환, 흡연, 음주 등이라고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을 알고, 적정한 수준(120/80)의 혈압 유지, 혈당 관리, 고지혈증 예방, 금연,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운동, 술과 담배를 줄이고,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이 60세 이상이 되면 많은 사람이 뇌경색 현상이 조금씩은 나타나는데 이를 열공성 뇌경색이라 하며 이때 과다한 약의 복용은 오히려 피하는 것이 났다고 한다. 물론 이는 의사와의 상담이 절대 필요하다.



뇌혈관 질환으로는 폐쇄성과 출혈성으로 크게 나뉘는데 폐쇄성은 뇌경색이나 일과성 뇌허혈 장애가 온다. 이는 동맥경화, 심장부정맥, 뇌혈관 기형, 모야모야병에서 온다. 출혈성은 뇌실질 내 출혈, 뇌지주막하출혈이 있는데 고혈압, 뇌동맥류 파열, 뇌혈관 기형, 뇌종양, 혈액질환에서 온다.



증상은 출혈 위치와 출혈량에 따라 다르지만, 두통이 있던가, 의식저하, 인지기능장애, 마비 상태가 나타난다. 진단을 위해서는 CT, MRI, 혈관 조형술(TFCA)이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합당한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발병된 것을 알고 나면 완전 치유가 불가능하기에 평소에 가까운 병원에서 수시로 운영되는 건강관리 교실에서 교육을 받고 전문의와 상당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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