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노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사업』을 2010년도 민생현안 30대 과제로 선정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을 적극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A, B 등급 판정을 받은 자중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50%이하 가구로,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증증 장애 노인 등을 우선 서비스하게 된다.
노인돌봄의 방법은 요양보호사가 대상세대를 방문하여 월 36시간 또는 월 27시간 동안 가사 및 간병 등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요비용은 83~100%를 정부가 지원하고 본인부담액은 기초수급자의 경우 무료이며 노인건강 등급에 따라 월 8,000원~48,000원을 부담하면 36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본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주거지역 읍면동사무소나 시군구청 노인복지부서에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는 노령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금년도 10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노인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도내에는 12,500여명의 어르신이 노인돌봄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