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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온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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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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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실버 365’프로그램… 정책통합·개선
이성모 기자 / 경기도가 노인 관련 복지정책을 일괄 통합, 허브 역할을 담당할 가칭 ‘경기실버 365(샘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다양한 노인복지제도에 대해 수혜 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알림이 ‘노인복지 혜택,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프로그램인 경기실버 365를 개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정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경기실버 365 추진은 그동안 노인 관련 복지정책이 단위사업별 수행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노인 관련 복지정책은 노인 요양, 노인 생활 안정, 노인 여가 활동, 노인 소득, 소외된 노인 보호 등 30여개로 나눠져 대상자들이 노인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한 서비스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노인 복지 예산은 매년 증가하지만 정보 부족에 의한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 노인들이 느끼는 체감 만족도에서 매우 낮은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관련 복지정책을 일괄 통합,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경기실버 365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경기실버 365 프로그램은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한 상담~신청~조사~선정~서비스~관리 절차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또 맞춤 노인 복지 서비스 대상자와 수행기관 간의 직접 연결을 통해 수혜자에게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도는 노인들이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느낄 것에 대비해 경기실버 365 프로그램 실행을 도와줄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읍·면·동 사회복지사, 365·24 도민안방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조만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실버 365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다양한 복지제도를 한 번에 알리는 도구 역할은 물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복지체감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실버 365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평가해 앞으로 장애인, 여성 등 분야별 사회복지제도에 확대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0여개 기관에서 단위사업별로 추진하던 일자리 사업을 ‘경기일자리센터’에서 통합해 추진하는 기반도 구축해 추진 중이다.
출처 : 대한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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