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킨(오사카부 스이타시, 이토히데유키사장)과 니치이학관(치요다구, 森嶬사장)은 이번에 자본 및 업무제휴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업무제휴의 내용은, 1)더스킨홈인스테드사업(/일본의 더스킨이 미국의 홈인스테드와 합작설립한 일본의 대표적인 방문요양네트워크 브랜드/)의 인재육성과 연수, 자격취득 등을 니치이학관의 교육교실에서 실시하고 2)더스킨헬스렌트 사업과 니치이학관(/일본의 노인교육,요양,건강사업을 전개하는 대기업/) 계열사「니치이 케어넷」과의 복지용구 공동구매, 도매, 렌탈 등의 활용3)니치이학관 계열 요양시설에서의 더스킨더스트 컨트롤 상품 및 청소서비스의 이용 4)니치이학관의 입소시설에 대한 더스킨의 고객소개 5)더스킨 자회사인「더스킨 제로케어」(미나토구, 이시도타다시 사장, 종업원수 232명)의 요양사업을 니치이학관에 양도 등.
양 회사는 업무제휴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더스킨 제로케어」양도예정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시장에서 상호주식을 각각 1억엔까지 사들인다.
더스킨과 니치이학관은 06년에 금융기관의 중개로 정보교환을 개시하여 업무제휴를 모색해왔는데, 07년 말경에는 거의 윤곽이 잡힌 상태였다. 그후 니치이학관에 의한 콤슨사업(/일본 방문요양시장의 7%를 장악하는 최대 네트워크 브랜드였으나 07년 보험급여 부정수급문제가 발생하여 후생성으로부터 인가취소를 당해 그 사업을 니치이학관 등에 분할승계하고 08년 시장에서 강제퇴출됨/)의 계승 등이 있었기 때문에 작업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발표가 되었다.
이번에 양도되는 「더스킨 제로케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문요양(33개소) 및 재가요양지원(23개소)등 약 80개의 사업소를 운영하여 작년 3월까지 전년도 매출이 25억2900만엔으로 9억7800만엔의 적자를 나타내고 있었다. 다만「이번 양도는 적자가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 04년 설립시부터 프랜차이즈화를 모색하고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다스킨 후루카와 미츠루요시 홍보실).
한편, 수도권에서 세가 약한 니치이학관으로서는「더스킨 제로케어」의 사업을 인수하는 것이 외연을 확장하는 것인데, 이에대해「개별 사업소의 역량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7~80%의 사업소를 인수하게 될 것이다. 내년도는 20억엔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한다(마스다타카유키 이사경영기획본부장). 양도 예정일은 4월1일인데 「더스킨 제로케어」의 종업원은 니치이학관이 고용승계한다.
그 외의 제휴에 관해서는, 니치이학관그룹의 시설 및 사업소들이 더스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물품에 대한 일괄발주를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빠르면 내년에 서서히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다.